[날씨] 밤사이 기온 크게 떨어져…빙판길, 도로 살얼음 유의<br /><br />옷장에서 겨울 외투를 완전히 정리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 합니다.<br /><br />해가 지니 바람이 쌀쌀해졌고요.<br /><br />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쌓인 눈이 얼어붙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살얼음 위험도 높은데요.<br /><br />내일 충청이남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,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cm, 전북동부지역에도 많게는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내일은 주말이자 정월 대보름인데요.<br /><br />하늘에 먹구름 가득해서 보름달을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동해상과 남해상,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.<br /><br />내일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.<br /><br />당분간 아침에는 영하권을 오르내리며 다소 춥겠고,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많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#영하권추위 #정월대보름 #충청이남눈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